성지 소식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 미사
- 일시: 5월 27일(토) 오전 11시
- 장소: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B3 콘솔레이션홀
- 집전: 순교자현양위원회 위원장 손희송 총대리주교 외 교구 사제단
- 주최,주관: 순교자현양위원회,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
- 문의: 02-3147-2402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미사>가 5월 27일(토) 오전 11시,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 B3 콘솔레이션 홀에서 순교자현양위원회 위원장 손희송 총대리주교 주례와 교구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봉헌됩니다.
한국 124위 순교 복자는 2014년 8월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시복되었습니다. 이후 한국 천주교회는 매년 한국 124위 순교복자 기념일인 5월 29일마다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미사>를 봉헌해왔습니다. 2018년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가 포함된 <천주교 서울순례길>이 아시아 최초의 교황청 승인 국제 순례지로 선포된 이후부터는, 광화문 시복미사의 시작을 알렸던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 내 콘솔레이션 홀에서 매년 이 미사를 봉헌하기로 결정되었으며, 2019년부터 올려진 콘솔레이션 홀에서의 기념미사는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합니다.
기념일인 5월 29일이 올해는 월요일인 관계로, 사목적 배려 안에서 많은 신자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5월 27일(토) 오전 미사로 봉헌됩니다. 순교하신 신앙선조들을 기억하며 그분들의 삶과 신앙을 본받고, 우리의 신앙을 굳건히 할 수 있는 은총의 시간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