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
Sally
2019~현재
4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혼합매체
Four-channel video, color, sound, Mixed media
9 min. 20 sec.

양아치 작가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의 메인 전시관인 ‘콘솔레이션홀’의 네 벽면에 대형 Four 채널 영상작업 <Sally>를 선보입니다. ‘매개의 기능’이라는 미디어의 속성에 관심을 두고 활동해 온 작가는 ‘메타 휴먼’인 샐리를 통해 다가올 미래에 대한 자신의 비판적 견해를 은유적으로 드러냅니다.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의 기술과 그 기술에 의해 감시와 통제를 당하는 인간의 문제를 Four 채널 영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샐리는 말합니다 : “당신은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데우스로 업데이트될 것입니다.” 샐리의 안내를 따라가 보시기 바랍니다.